「등골 브레이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스페이스 계급도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먼저 25만원의 ‘눕시2’ 모델은 ‘찌질이’ 계급으로 표현됐다. 이는
너나할 것 없이 입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 더불어 ‘대장’ 계급의 가격은 무려 70만원에 달하는 ‘히말라얀 파카’로 비싼 가격에 보기
드물다는 반응이다. 특히 오히려 대장 계급보다는 저렴한 50만원대 제품이 ‘등골 브레이커’로 불려 눈길을 끌었다(2011, 조선일보 기사문).」
(조선일보, 2011. 12. 18.) 이는 한 신문사 기사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없으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다는 ‘등골 브레이커’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등골브레이커는 자녀가 부모에게 고가의 물건을 사달라고 하면
이를 거절할 수 없어 등골이 휘어도 사주는 현상을 빗대어 만들어진 용어다. 위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패딩점퍼가 없으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거나 놀림감이 되기도 하며, 인터넷 상에서는 노스페이스 패딩의 색깔과 가격을 토대로 한 ‘노스페이스 계급도’가 유머 게시글로
번져가고 있다. 언제부턴가 추운 겨울 교복 위에 덧입는 옷은 학생용 떡볶이 코트가 아니라 노스페이스의 두꺼운 패딩이 되었다. 한 학급에 20명의
학생 중 13명이 입는다는 ‘제 2의 교복’ 노스페이스. 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명 ‘노페’로 불린다. 덕분에 아침마다
중․고등학교 교문 앞에서는 노페의 행렬이 교문을 꾸역꾸역 들어가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본문내용 다고 한다. 2006년 한국갤럽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80% 이상이 등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한 해 연인원으로 따져 4억6200만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일반운동복을 입고 등산을 하던 사람들이 점차 기능성 있는 등산복을
구매함으로써 아웃도어 시장의 매출성장 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역시 덩달아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 2005년 1조,
2006년 1조 2000억, 2007년 1조 5000억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노스페이스’의 경우
2011년 한 해 매출만 60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 시장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노스페이스’로 한정한
이유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등골 브레이커’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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